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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20일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나섰지만 이미지 추락까지 막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하기로 했던 영화 ‘슬픈 열대’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배우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으나 시간상 촉박하고 일정 등을 놓고 조율할 것도 많아 쉽사리 확정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계도 김선호에 대해 ‘손절’을 진행 중이다. 도미노피자, 11번가, 캐논코리아 등 브랜드 관련 사이트나 계정에서 김선호와 관련된 광고 게시물들이 삭제되거나 비공개 전환됐다. 골프웨어 업체인 와이드앵글도 김선호가 출연했던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라로슈포제, 나우(nau), 신한 마이카 등도 일부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