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유역비 활동도 제동 걸리나…中외국 국적 표기 의무화

  • 등록 2021-12-24 오후 4:24:09

    수정 2021-12-24 오후 4:24:09

‘뮬란’의 유역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국적 연예인의 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중국 광전총국은 지난 22일 공개한 ‘드라마 제작 규범’을 통해 드라마 시작 또는 말미의 자막에 외국 국적 출연자나 스태프의 국적을 표기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신의 배우와 스태프들도 해당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국적 연예인으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연걸, 유역비가 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올해 상반기부터 확산하고 있는 현지 문화 전반에 걸친 ‘정풍 운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당국은 기강 확립을 이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처벌하고 퇴출하는 강도 높은 정풍 운동을 벌여왔다.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된 전 엑소 멤버 크리스, 탈세 혐의로 500억원대의 벌금을 부과받은 정솽 등이 범법 행위 적발 이후 포털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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