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권유리, 윤선우 비서 취업?…정일우 첫 임무

  • 등록 2022-09-07 오후 2:04:15

    수정 2022-09-07 오후 2:04:15

‘굿잡’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잡’ 권유리가 윤선우의 비서가 된다.

7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극본 김정애, 권희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5회에서는 은선우(정일우 분)가 어머니의 유품 ‘여왕의 눈물’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밝히기 위해 강태준(윤선우 분)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

지난 9월 1일 방송된 ‘굿잡’ 4회에서 은선우는 ‘여왕의 눈물’을 가지고 있던 배우 오아라(신고은 분)로부터 “강태준을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 강태준은 은강그룹 부회장 강완수(조영진 분)의 아들로, 현재 은강그룹의 본부장이다. 앞서 은선우와 만날 때마다 큰 갈등을 빚어 좋지 않은 사이임을 보여줬다.

이에 강태준을 직접 조사할 수 없는 은선우는 탐정 사무소에 조수로 취업한 돈세라(권유리 분)에게 첫 임무를 준다. 바로 강태준의 비서가 되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것. 비록 돈세라가 클럽에서 강태준과 마주친 적이 있지만, 은선우는 강태준이 클럽에서 만난 돈세라를 기억하지 못할 거라 확신했다.

이런 가운데 9월 7일 ‘굿잡’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강태준의 비서로 열일 중인 돈세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깔끔한 오피스룩을 입고 출근한 돈세라는 서류 더미를 한가득 들고 가는가 하면, 회의 중인 강태준 옆에서 서류를 챙겨 주기도 한다. ‘프로 N잡러’ 출신답게 비서 일도 찰떡같이 수행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에서 은선우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바뀐다. 은선우와 강태준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치하고, 돈세라는 그 가운데서 눈치만 보고 있다. 과연 이 회의실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일까. 돈세라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강태준 비서로서 감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된 ‘굿잡’ 5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굿잡’ 측은 “오늘(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작전을 위해 은강그룹 안으로 들어오는 돈세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감한 작전이 어떤 에피소드로 이어질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비서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권유리의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도 주목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굿잡’ 5회는 7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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