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이채영, YG행 확정 '양현석이 직접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3’에 출연한 이채영을 영입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3’에 출연한 이채영을 영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 활약한 이채영을 영입하기로 확정했다.

이채영의 YG 영입은 양현석 대표가 직접 방송사 측에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영 역시 YG에 오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고 그 자리에서 양현석 대표가 영입을 결정했다.

13살 소녀 이채영은 앞서 지난 2012년 ‘K팝스타’ 시즌1에서 탈락한 후 ‘K팝시즌3’에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재도전했다. 그는 ‘톱 10’에는 들지 못했지만 매 순간 빼어난 춤 실력과 가창력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양현석은 이채영이 앞으로의 기대주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싸이, 빅뱅, 2NE1 등이 소속돼 있다. ‘K팝스타’ 출신으로는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등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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