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 술 잘 마신다” 주량은 두 병?

  • 등록 2014-08-07 오전 9:05:23

    수정 2014-08-07 오전 9:05:23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연우진이 정유미의 주량을 폭로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의 주량을 폭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터널 3D’의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정유미에 대해 “차도녀 같이 생겼는데 입만 열면 하자가 많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연우진은 “수더분하고 털털하다. 술을 (잘 마신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술을 잘 마시냐”는 질문에 “오늘 매니저가 제발 술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당황해하면서도 손가락으로 (소주) 두 병이라고 주량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류현진 메이저리거급 주량”이라고 비유했다.

연우진은 “정말 파이팅 있다. 술자리의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포스가 있다. ‘이 친구는 술 좀 하는 친구구나’라고 느껴진다. 자세가 다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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