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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회 하나와 그의 ‘남자사람친구’ 원의 17년간의 스토리가 그려진 가운데 하나와 원에게 각각 기성재(엘 분)와 이소은(추수현 분)이 ‘연하남녀’다운 패기로 적극적인 대시를 하는가 하면, 과거에 원이 하나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일은 없을 거야”라는 선전포고 같은 말을 내뱉는 모습이 그려져 하나와 원의 관계가 어떤 큰 변화를 맞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하나와 원의 ‘연하 썸남썸녀’
우선 하나와 원의 관계에 있어 첫 번째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연하 썸남썸녀’다. 지난 방송에서 하나의 회사에 인턴 사원으로 들어온 성재는 언제나 하나의 곁을 지키며 헌신하는 모습으로, 원과 같은 항공사 신입 승무원인 소은은 솔직함과 당당함을 무기로 데이트 신청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제작진 측은 “하나가 항상 자신의 옆에 공기처럼 있어줬던 원의 변화를 감지하며, 하나 역시 조금 달라진 감정의 선들이 이번 주 방송 분에 등장할 예정이다”라면서 “‘연하남녀’ 성재-소은으로 인해 하나와 원의 사이가 어떻게 변모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차서후는 언제 첫 등장?
마지막 키워드는 ‘차서후’(윤균상 분)다. 서후는 하나와 원의 관계에 ‘핵 폭풍’ 같은 존재로, 5년 전 하나와 비엔나에서 우연히 만나 뜨거운 사랑을 했지만 느닷없이 이별을 통보하고 파리로 떠나버린 하나의 일생일대의 남자다.
아직까지 서후의 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언제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서후가 등장할 예정으로, 수컷 향기 폴폴 풍기는 피아니스트 서후가 언제 어떤 장면에서 극적으로 등장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서후는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자는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하나에게 돌아와 저돌적으로 대시를 시작하며 하나와 원의 마음에 큰 파도를 일으킬 예정.
제작진 측은 “이번 주에도 하나와 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풀어지며 안방극장을 공감과 재미로 꽉 채울 예정이다. 위의 ‘방송키워드’에 집중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오늘(4일) 밤 방송될 ‘너를 사랑한 시간’ 3회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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