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이대호 꿈 향해 ML 도전"

  • 등록 2016-02-04 오전 9:20:14

    수정 2016-02-04 오전 9:20:14

이대호. 사진=IB 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일본 언론들도 ‘빅보이’ 이대호(34)의 새로운 도전에 주목했다.

시애틀은 4일(한국시각)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돼 있다.

현재로선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이 불투명하다.

이대호의 시애틀 입단에 일본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날 ‘스포츠닛폰’은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잔류를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도전은 나의 꿈’이라고 말할 만큼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라며 이대호의 꿈이 도전을 택하도록 했음을 전했다.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에게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18억엔 이상의 거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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