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예비신랑' 류수영, 결혼 후 첫 행보는 '아버지가 이상해'

  • 등록 2017-01-11 오전 9:37:46

    수정 2017-01-11 오전 9:37:4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KBS 2TV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과 결혼 후 첫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수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11일 “류수영이 ‘아버지가 이상해’에 방송사 예능국 PD 차정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엄마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외동아들로, 국내 최고 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과 동시에 언론고시에 합격하며 일명 ‘엄친아’의 정석을 보여 줄 인물. 뿐만 아니라, 완벽한 모습 뒤에 숨겨진 허당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가 있는 변씨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류수영은 오는 22일 배우 박하선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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