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와 백년가약’ 안성현은 국내 골프 유명 코치

  • 등록 2017-05-16 오전 9:43:33

    수정 2017-05-16 오전 9:43:33

(사진=에스엘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배우 성유리와 백년가약을 맺은 안성현 프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성현 프로는 국내 골프계에선 ‘우승 청부사’로 통하는 유능한 코치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전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안성현 프로는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입회한 후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 등을 거쳤다. 현재는 SBS골프 해설위원과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로 일하고 있다. 특히 그가 맡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정민과, 조윤지, 김지현 등이 잇따라 우승을 하며 코치로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앞서 김지현은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후 안성현 프로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성유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성현 프로와 성유리는 결혼식을 가정 예배로 진행하고 예식 비용을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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