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윤주만 "7월7일, 7년 만난 ♥과 결혼...실감안나요" (인터뷰)

  • 등록 2018-06-27 오후 1:39:25

    수정 2018-06-27 오후 1:41:11

배우 윤주만 (사진= 이원석 작가, 오쉐르 웨딩브디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7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윤주만이 소감을 전했다.

윤주만은 27일 이데일리에 “다음주 토요일에 결혼하게 되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웃었다. 그는 “7년간 연애를 해서인지, 이미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 다른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지만, 막상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니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윤주만은 예비신부에 대해 “착하고 성실한 친구다. 무엇보다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다. 그것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아닐까”라며 “한번은 ‘이 사람이 내 곁에 없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해보았는데, 상상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고 말했다.

7년간 연애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 날짜는 7월 7일, 윤주만이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첫 방송일이기도 하다. 윤주만은 “우연히 ‘7’이 많아졌다”고 웃으며 “예쁘고 건강한 부부가 되겠다. ‘미스터션샤인’도, 열심히 촬영중이니 첫방송 큰 기대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배우 윤주만 (사진= 이원석 작가, 오쉐르 웨딩브디끄 제공)
윤주만은 극중에서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 분)의 오른팔인 유죠 역할로 출연한다. 2007년 SBS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를 통해 데뷔한 윤주만은 영화 ‘가비’ ‘퀴즈왕’, 드라마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환상거탑’ ‘도깨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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