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예전의 스윙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 중"

  • 등록 2020-02-25 오후 1:25:10

    수정 2020-02-25 오후 1:25:10

리디아 고. (사진=하나캐피탈)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예전의 스윙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캐피탈과 후원 계약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3)가 최근 국내에서 화보 촬영한 뒤 근황과 올해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마친 뒤 “지난해 8월부터 새 코치(호르헤 파라다)와 스윙을 교정하고 있다”며 “이전 코치도 좋았지만 상황이 안 맞아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코치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새 코치와 함께 예전 아마추어 때처럼 스윙하기 위해 바꿔가고 있다”며 “예전 스윙과 많이 달라졌고 2개의 스윙이 섞여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예전 스윙 비디오나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스윙 감각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프로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데뷔 첫해부터 3승을 거두는 등 빠르게 LPGA 무대를 평정했다.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2번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15승을 올렸다. 그러나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이 끊겼다.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국내에 머물렀다고 밝힌 리디아 고는 “비시즌 동안 고려대에서 겨울학기 수업을 3주 동안 들었다”며 “하루 3시간 정도 수업을 했는데, 사회심리학과 마케팅개론 등을 배우면서 친구도 많이 만났다”고 비시즌 동안 활동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수업을 마치고 학교 근처 맛집도 많이 갔고 학교생활이 끝난 후에는 운동도 많이 했다”며 “평소와 다른 생활이었기에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3주 동안의 학교생활에 만족해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3일 하나캐피탈과 서브스폰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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