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올 한 해 동안 발행된 9개 회차(1개 회차 취소)의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을 분석한 결과, 토토팬들은 평균 4290원의 소액으로 건전하게 게임을 즐겼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두 경기(더블 게임) 혹은 세 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게임이다. 초보자라면 상대적으로 적중이 쉬운 더블 게임을 노릴 수 있고, 축구토토에 익숙한 고수들은 트리플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또 평균 참여자는 트리플 기준으로 6만3288명이었다. 역시 새해 첫 번째 게임이었던 1회차에서 6만6451명이 참여하며 최다를 기록했고, 적중자 역시 해당 회차가 1380명으로 가장 많은 축구팬들이 뛰어난 적중 실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올해 시행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는 무엇보다 적은 금액으로 건전하게 참여한 토토팬들의 성숙함이 눈에 띄었다”며 “항상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스포츠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