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7色 안무영상… 만수르급 매력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 9)이 다채로운 안무 영상으로 ‘매력 만수르’임을 입증했다.

(사진=오프더레코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를 발매한 후 총 7개 버전의 타이틀곡 ‘필 굿’(Feel Good) 안무 영상을 선보였다.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오리지널 버전을 시작으로 스태프들의 깜짝 응원으로 멤버들의 눈물을 자아낸 응원법 버전, 음악방송 리허설처럼 큼지막한 이름표를 달고 안무를 펼친 방송국 버전이 차례대로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프로미스나인의 ‘필 굿’ 안무 영상은 한층 더 다채롭게 진화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마치 액션 사극에서 볼법한 검정색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인 한복 버전, 움직이는 카메라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제스처와 표정까지 섬세하게 엿볼 수 있는 무빙 버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멤버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안무를 펼치는 미션 컴플리트 버전, 올블랙 수트와 파자마를 입은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을 교차 편집한 수트 X 파자마 버전까지 알차고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여러 가지 버전의 ‘필 굿’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하나의 곡으로도 수많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줬다. 또한, 어떠한 콘셉트도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재차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