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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디지털 싱글 ‘포장마차’로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The Popular singer of this year)을 수상하며, ‘노래방 황태자’로 등극했다.
2017년 ‘취하고 싶다’로 가요계에 데뷔한 황인욱은 ‘포장마차’, ‘이별주’로 이어지는 혼술 시리즈로 3연타 흥행에 성공, 이후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로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솔로 뮤지션으로의 입지를 굳혔다.특히 황인욱은 ‘술라드(술+발라드)’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리스너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더욱이 황인욱은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모든 음원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 앞으로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