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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표 전 의원은 그의 딸 표민경 씨와 함께 출연했다.
표 전 의원은 “제 꿈 중 하나가 작은 북카페를 운영하며 익명의 관계 속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꿈이 비현실적인가, 실제로 가능한 꿈인가 체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표 전 의원은 판타집에 방문하기 전 딸과 함께 집 주인이 추천해준 근처 곤드레 밥집에 들렀다. 표 전 의원은 식당 사장님에게 “오늘 카페 영업을 하게 됐다. 노하우 좀 알려달라”고 물었다.
평소 표 전 의원의 팬이라고 밝힌 사장님은 “제가 표 교수님을 좋아하는 것도 양심 때문이었다. 그래서 정치할 때 안타까웠다. ‘저 똥 밭에 왜 뒹구나’ 생각했다”고 갑작스러운 일침을 가했다.
이에 표 전 의원은 손뼉을 치고 웃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