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년 동반입대하나

증권가 "2022년 중순 동반입대" 전망
빅히트 "병역 관련해 드릴 말씀 없다"
  • 등록 2021-04-21 오전 10:43:44

    수정 2021-04-21 오전 10:46:18

방탄소년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동반입대설이 제기됐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하이브 분석 리포트를 통해 “2022년 중순까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동반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입대 전 사전 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기존 K팝 스타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 비틀즈와 마이클잭슨 급의 반열에 올랐다”며 “군 복무 후에도 반영구적인 활동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또 “하이브는 그룹 세븐틴,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걸그룹 여자친구의 국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도 합류했다”라며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공백을 메꿔 줄 탄탄한 국내 및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췄다”고 설명하며 목표가를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군 징집 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우수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입대 연기가 가능해질 경우 멤버 진(1992년생)은 2022년까지 입영을 미룰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동반입대한다고 가정하면 이들은 2022년 입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병역 관련은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저희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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