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고경표 돌파감염에 비상…이정재·이병헌 음성[종합]

  • 등록 2021-11-30 오후 7:08:12

    수정 2021-11-30 오후 7:08:1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정우성과 고경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3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정우성은 29일 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났으나 돌파 감염됐다.

정우성은 최근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 정우성은 지난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제에 이정재와 함께 시상자로 나서 류승완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당시 정우성은 행사장에 오랜 시간 머물지 않았고, 다행히 무대에 함께 오른 이정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재는 PCR검사 음성 확인 후 미국 출국 및 고섬어워즈에 참석했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정우성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청룡영화상 참석자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9일 정우성과 광고 촬영을 한 이병헌과 조승우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PCR검사를 받았다. 이병헌은 30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조승우는 이날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고경표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으로 인해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그가 출연 중인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의 촬영도 중단됐다. ‘서울대작전’은 지난 8월에도 스태프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정우성과 고경표가 백신 완료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되면서 연예계가 다시 한번 비상이 걸렸다. 정우성 고경표뿐 아니라 최근 블랙핑크 리사, 펜타곤 키노, 예지원 등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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