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추석까지 가나···`푸른소금` 2위 출발

  • 등록 2011-09-01 오전 11:38:00

    수정 2011-09-01 오전 11:54:25

▲ `최종병기 활`과 `푸른소금`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최종병기 활`의 흥행세가 가을까지 이어질 모양새다. 추석 시장을 겨냥해 개봉한 첫 가을영화 `푸른소금`이 개봉 첫날 `최종병기 활`에 밀려 2위에 그쳤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31일 개봉한 `푸른소금`은 전국 407개 상영관에서 4만9367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같은 날 6만8629명을 모아 흥행 정상을 지킨 `최종병기 활`에 2만 명 가량 뒤처지는 수치다.

`푸른소금`과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콜롬비아나`도 8월 극장가 화제작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블라인드`에 밀려 5위로 출발했다. 명필름의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인도영화 `세 얼간이` 등 8월 화제작도 여전히 흥행 6, 7위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이들 작품은 관객의 검증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푸른소금`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영화 세 편 `챔프` `통증`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일제히 개봉한다. 하지만 이들 작품 중 특정 영화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8월 화제작이 추석까지 장기간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최종병기 활`은 4주째 흥행 정상을 지키며 5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혹성탈출:진화의 시작`과 `블라인드`도 각각 누적관객 192만, 198만 명을 기록 중으로 빠르면 1일 나란히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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