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가수 김범수, ‘무도-못친소’ 1위 우뚝

  • 등록 2012-11-24 오후 7:55:29

    수정 2012-11-24 오후 7:55:29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가수 김범수가 못생긴 첫인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맛봤다.

김범수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 2탄에서 첫인상 투표 결과 7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 ‘못.친.소’는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준말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과 ‘못.친’소 페스티벌‘에 초청된 고창석, 데프콘, 권오중, 김범수,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김C, 김제동, 이적, 김영철 등은 서로 더 못 생긴 멤버를 가리기 위해 투표에 나섰다.

김범수는 “어설프게 못 생기느니 차라리 1위를 하겠다”고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에 이어 김제동이 2위, 고창석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더 못생긴 팀에는 이들 톱3와 더불어 박명수와 권오중, 조정치, 김C, 유재석, 데프콘, 김영철이 포함됐다.

10위부터 18위까지는 못생긴 팀으로 분류됐다. 정준하, 노홍철, 하림, 하하, 이적, 길, 정형돈, 김영철, 윤종신이 상대적으로 덜 못생긴, 못생긴 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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