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데이비드 포스터 "땡큐 바비킴"

  • 등록 2013-04-22 오전 11:40:21

    수정 2013-04-22 오전 11:43:34

데이비드 포스터와 바비킴(사진=오스카en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가 가수 바비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관심이 쏠린다.

바비킴은 데이비드 포스터 헌정 앨범인 ‘히트맨 프로젝트(HITMAN PROJECT)’의 세 번째 에디션 ‘아임 얼라이브(I’m Alive)’를 지난 3월 말 발표했다.

바비킴이 부른 ‘아임 얼라이브’는 쉬운 멜로디에 밝은 내용의 가사가 더해진 데이비드 포스터의 곡이다. 바비킴과 재즈 기타리스트 임현기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피처링했다.

데이비드 포스터는 이에 “바비와 킹스턴에 고맙다. ‘아임 얼라이브’의 스카·레게 버전이 무척 마음에 든다(Thank You Bobby and Kingston for doing such a great recording of . I love the ska/reggae version you have done)”고 만족감을 표했다.

바비킴은 해당 노래를 가창하기에 앞서 “300곡에 이르는 데이비드 포스터의 히트곡을 하나하나 들어보며 신중을 기해 선곡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바비킴이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재해석된 ’아임 얼라이브‘는 바비킴 특유의 세밀한 창법과 그루브한 보컬 표현에 킹스턴 루디스카의 경쾌한 레게 연주가 더해져 완성됐다. 한국어 버전 가사도 원곡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 이후 비로소 자신이 살아 있다는 행복을 느끼는 남자의 감정이 잘 나타났다.

이번 히트맨 프로젝트는 데이비드 포스터의 곡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트리뷰트 프로젝트 앨범이다. 데이빗 포스터는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싱(I Have Nothing), 셀린 디옹의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등 팝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했다. 그는 그래미어워즈에서 아티스트·작곡가·올해의 앨범 부문 등에서 총 47회 노미네이트 돼 이 중 16번을 수상했다.

바비킴에 앞서 에일리의 ‘마이 그로운 업 크리스마스 리스트(My Grown Up Christmas List)’, 이소라&영지의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Hard to say I’m sorry)’가 데이비드 포스터 헌정 앨범 ‘히트맨 프로젝트’로 발매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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