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이시영, 치명적인 백허그 '포텐 터졌다'

  • 등록 2014-04-03 오전 10:12:05

    수정 2014-04-03 오전 10:13:44

△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포스터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김강우와 이시영, 두 주인공의 2인포스터다.

이글거리는 ‘탐욕의 화신’으로 변신한 김강우와 눈물을 머금은 듯한 이시영의 ‘애틋한 시선’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각난 화면 속 이시영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는 듯 감싸 안은 김강우의 모습은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사랑하는 동생을 살해한 범인의 소중한 딸과의 사랑이라는 비극적인 만남으로 인한 김강우와 이시영의 아슬아슬한 사랑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눈물을 머금은 듯한 애틋한 눈빛의 이시영은 존경하는 아버지(정보석 분)에 대한 배신과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고뇌를 드러내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김강우-이시영-엄기준-한은정-정보석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 KBS2 ‘감격시대’의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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