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녀' 서현, 최수영 응원 방문..'내 생애 봄날' 현장 찾아

  • 등록 2014-10-24 오전 10:29:28

    수정 2014-10-24 오전 11:02:28

‘내 생애 봄날’ 촬영장 방문한 서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서현이 우정을 과시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로 활동 중인 서현이 언니 최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내 생애 봄날’ 현장을 깜짝 방문한 것.

서현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세트 촬영장을 찾았다. 여자주인공 이봄이로 열연중인 소녀시대의 언니 최수영을 응원하고 “요즘 가장 즐겨보고 있다”는 ‘내 생애 봄날’의 배우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것.

서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푸짐하고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선사했다. 해맑은 미소로 일일이 간식을 나눠줬고 “저도 양떼”라며 ‘내 생애 봄날’의 열혈 애청자임을 밝힌 서현은 언니 최수영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현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 생애 봄날’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봄처럼 따뜻했어요. 부러워요. 마지막 방송까지 ‘본방사수’합시다. 봄이 언니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트윗하기도 했다.

23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 14회분에서는 언제 꺼질지 모르는 삶 앞에서도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나가는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의 여정이 그려졌다. 사랑에 대한 성찰을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내 생애 봄날’이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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