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9년 전 성룡 오디션 제안..그땐 잘 몰랐다"

어벤져스2 수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이 화보를 공개했다.

수현은 최근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홀터넥에 와이드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으며, 롱 베스트와 블랙 스트랩샌들을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하는 등 모두 수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수현은 2006년 성룡에게 오디션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정말 기뻤지만 오디션을 볼 자신이 없었고 방법도 잘 몰랐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해외에서 활동해 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죠. 그렇게 ’오픈 북‘ 상태였던 게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아요”라며 지금의 꿈 같은 기회들을 잡게 된 비결에 대해 말했다.

영화에서 닥터 조로 출연하는 수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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