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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은 24일 오전 1시55분께 서울 서초구 자택 샤워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의식을 잃은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김성민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이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지난 2002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데뷔해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연기뿐 아니라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2010년 12월 필로폰 상습 투여 및 밀반입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연기활동을 재개하고 2013년 2월 결혼했지만 2015년 3월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후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