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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환은 “그동안 리아킴이 딸이라는 사실을 왜 숨겼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리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았다. 매니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리아킴은 “평소에도 선배님이라고 불렀고, 그러다 보니 입에 붙었다고. 또 일할 때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게 편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환은 1985년 1집 앨범 ‘쉴 곳 없는 나’로 데뷔했다. ‘존재의 이유’,‘사랑을 위하여’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딸 리아킴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위대한 약속’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6월 신곡 ‘내 남자니까’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