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토인엔터와 재계약 체결…"데뷔부터 함께, 의리"

  • 등록 2017-10-16 오전 10:11:36

    수정 2017-10-16 오전 10:11:36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채수빈이 Toin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Toin엔터테인먼트에서는 “채수빈이 데뷔부터 함께 걸어 온 Toin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첫 만남을 가진 후, 20세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면서 배우 채수빈과 現 소속사 사이에 끈끈한 의리와 믿음이 굳건히 자리잡았다. 이러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채수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채수빈은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해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작업을 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MBC ‘원녀일기’와 2015년 KBS2 ‘스파이’로 지상파에 처음 얼굴을 알린 채수빈은 주말극인 KBS2 ‘파랑새의 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채수빈은 그 해 에이판 스타어워즈와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KBS2 ‘발칙하게 고고’,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영화 ‘로봇 소리’, 연극 ‘블랙 버드’, 그리고 최근작인 KBS2 ‘우리가 계절이라면’, ‘최강 배달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채수빈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의 주인공을 맡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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