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꺾고 PBA 팀리그 단독선두 도약

  • 등록 2021-11-02 오전 11:28:15

    수정 2021-11-02 오전 11:28:15

크라운해태 상승세를 이끄는 ‘6세트의 사나이’ 김재근. 사진=PB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4라운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크라운해태는 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크라운해태는 첫 세트 남자단식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선지훈이 조재호-오태준을 15-12(8)로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단식에서 강지은이 전애린에 10-11(14이닝)로 패해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선 크라운해태 선지훈이 조재호를 15-11(10이닝)로 이겼지만 4세트 혼성복식에서 NH농협카드 응우옌 후인 프엉 린(베트남)-김민아가 이영훈-백민주에 15-11(13이닝)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크라운해태는 5세트서 박인수가 김현우를 15:10(14이닝)으로 꺾은데 이어 ‘6세트의 사나이’ 김재근이 6세트 남자단식에서 오태준을 11-10(9이닝)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전반기 막바지 부진을 벗어나 TS샴푸에 4-2로 승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후반기 4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2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와 휴온스는 나란히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팀리그 4라운드 4일차 경기 결과 크라운해태(3승1무 승점10)가 1위, 신한금융투자(2승2무 승점8)가 2위에 올랐다. 이어 SK렌터카(2승1무1패 승점7)가 3위, 웰컴저축은행(1승3무 승점6)이 4위, 휴온스(1승2무1패 승점5)는 5위를 지켰다. NH농협카드(1승1무2패 승점4)는 6위, 블루원리조트(2무2패 승점2)와 TS샴푸(4패)는 7, 8위를 기록했다.

팀리그 4라운드 5일차인 2일에는 오후 1시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 대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크라운해태-SK렌터카, 저녁 7시 휴온스-NH농협카드, 밤11시 TS샴푸-블루원리조트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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