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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는 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크라운해태는 첫 세트 남자단식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선지훈이 조재호-오태준을 15-12(8)로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단식에서 강지은이 전애린에 10-11(14이닝)로 패해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선 크라운해태 선지훈이 조재호를 15-11(10이닝)로 이겼지만 4세트 혼성복식에서 NH농협카드 응우옌 후인 프엉 린(베트남)-김민아가 이영훈-백민주에 15-11(13이닝)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전반기 막바지 부진을 벗어나 TS샴푸에 4-2로 승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후반기 4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2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와 휴온스는 나란히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팀리그 4라운드 5일차인 2일에는 오후 1시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 대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크라운해태-SK렌터카, 저녁 7시 휴온스-NH농협카드, 밤11시 TS샴푸-블루원리조트 경기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