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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별에서 온 남자’에 천송이(전지현 분)와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여배우 유세미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중 유세미는 천송이의 절친이지만 일과 사랑에서 늘 천송이에 밀려 아픔과 질투심을 가진 인물이다.
유인나는 “평소 박지은 작가님과 장태유 감독님을 존경해 왔었는데, 이런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같은 드라마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멋진 배우들과의 협연 또한 기대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별에서 온 남자’는 1609년(광해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발랄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2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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