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돌파' 해적, 1000만 관객 동원 눈앞...흥행 요소 3가지는?

  • 등록 2014-09-01 오전 10:13:56

    수정 2014-09-01 오전 10:13:5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 등이 주연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영화 ‘해적’은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해적’은 영화 ‘명량’ 다음으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해적’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으나 예매율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700만 관객 돌파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1000만 이상 관객을 유치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 영화 ‘해적’이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는 일각의 예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사진= 영화 ‘해적’ 스틸컷


영화 ‘해적’의 흥행비결로는 여러 가지가 꼽힌다. 우선 오락성이다. 유해진의 만담은 130분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을 웃게 하면 무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액션 연기의 리얼함은 오락적인 요소에 현실성을 더하고 있다. 마냥 오락적인 영화였다면 이처럼 흥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리얼함을 가미시키는 요소로 잘 처리된 컴퓨터 그래픽(CG)를 거론할 수 있다. 등장한 고래의 경우 CG처리됐지만, 워낙 섬세하게 표현돼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700만 돌파에 성공한 영화 ‘해적’은 8점 중반대의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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