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열애설’ 박태환 "아담하고 활발한 여성이 좋다" 과거발언 '눈길'

  • 등록 2014-11-27 오전 9:42:05

    수정 2014-11-27 오후 6:49:44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수영선수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2, 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차례 만난 모습을 포착해 ‘썸’( 남녀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연애 직전의 감정)을 타는 사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해심이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당시 박태환은 “제가 챙겨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있는 여자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2NE1의 산다라 박을 지목하며 “아담하고 귀여운데 활발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같이 영화 봐주고 같이 밥 먹어주고 힘들 때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지난 9월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동기 조정식과 의 핑크빛 로맨스를 묻는 질문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전혀 없다. 워낙 가족 같다. 오히려 개그맨 조세호 씨가 훨씬 좋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이 야유를 하자 “정말 친절하고 자상한 모습이 좋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으며 영화관과 자동차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SBS 한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했다. 그래서 편하게 영화도 보러 간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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