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김아중, 바닷가서 '그림같은 포옹'

  • 등록 2014-12-21 오후 5:05:00

    수정 2014-12-21 오후 5:05:00

22일 방송될 SBS ‘펀치’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김래원과 김아중이 바닷가에서 포옹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 촬영을 위해서다.

두 배우는 행복감에 젖어 있는 눈빛을 하고 최근 포옹신을 찍었다. 두 배우의 따스한 눈빛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만큼 서로를 사랑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래원과 김아중은 촬영에 임하기에 앞서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를 알기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신념의 차이로 날선 대립을 펼치고 있지만, 과거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라서다. 이 촬영분은 오는 22일 전파를 탄다. 드라마에서 김래원은 성공에 대한 의지로 똘똘 뭉친 검사 박정환 역을, 김아중은 정의로온 검사 신하경 역을 각각 연기한다.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주연의 ‘펀치’는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다 시한부 6개월을 선고받은 검사의 마지막 반전의 시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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