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숨어있는 주인공, 장모 치와와 산체..마스코드 등극하나?

  • 등록 2015-01-31 오후 5:11:14

    수정 2015-01-31 오후 5:11:14

‘삼시세끼’에 등장하는 장모 치와와 산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장모치와와 산체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 편의 마스코트가 됐다.

산체는 30일 ‘삼시세끼’에서 첫 등장하는 손호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호준은 산체를 보자마자 뽀뽀세례를 퍼부었고 산체의 애교에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청자 역시 귀여운 산체의 모습에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산체는 생후 두 달이 지난 털이 긴 이른바 장모 치와와로 여성 스태프의 애완견이다. 산체의 주인이 장기간 출장을 떠나기 때문에 혼자 둘 수 없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재도의 찬바람을 쐬기에는 어리기에 촬영 기간 동안 주로 방 안에 있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산체는 ‘1박2일’ 상근이와는 달리 출연료를 받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석 PD는 “주인이 스태프여서 보수를 받는 것으로 갈음했다”며 “촬영이 끝나면서 주인과 함께 만재도를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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