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닭 가슴살 사업으로 연 매출 50억"

  • 등록 2015-04-22 오전 9:13:01

    수정 2015-04-22 오전 9:14:57

tvN ‘택시’ 출연한 허경환(가운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개그맨 허경환이 연 매출이 50억이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닭 가슴살과 훈제 오리 사업을 하고 있다.

허경환은 “개그가 안 돼서 몸을 만들고 싶었는데 몸을 만들려면 닭 가슴살을 먹어야 했다. 의외로 판매 업체가 10여개 밖에 안 되더라. 지금 사업을 시작하면 10위 안에 들겠다 싶어서 지인에게 동업을 제안했고 1000만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연 매출 50억원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개그우먼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과거 김지민과 핑크빛 무드로 열애설 의심을 사기도 했었다. 김지민이 대시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김지민 정도면 좋다. 예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미래를 본다”고 답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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