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루니' 정대세, 수원삼성 떠나 일본 J리그 컴백 눈앞

  • 등록 2015-07-07 오전 10:09:55

    수정 2015-07-07 오전 10:09:55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정대세.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민루니’ 정대세(31)가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신문은 7일 시미즈가 정대세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시미즈는 빠르면 오는 11일 시작되는 J리그 세컨드스테이지(후반리그) 첫경기인 고베전부터 정대세를 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는 최근 끝난 J리그 퍼스트스테이지(전반리그)에서 3승4무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때문에 공격력 보강하기 위해 정대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수원 삼성 측도 “정대세가 가겠다면 구단이 막을 수 없다”라며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미즈는 정대세에게 3년반 계약과 함께 현재 연봉의 두배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교포로 전 북한 대표팀 공격수인 정대세는 2006년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한 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하기 전까지 J리그 11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터뜨렸다.

정대세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 19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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