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곡]中 화책미디어 첫 제작 참여 걸그룹 믹스 '오 마 마인드'

  • 등록 2016-05-03 오전 10:31:13

    수정 2016-05-03 오후 4:06:08

믹스(사진=차이코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중국 화책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신예 4인조 걸그룹 ‘믹스(MIXX)’가 베일을 벗는다.

빅스는 3일 낮 12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오 마 마인드(Oh ma min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오 마 마인드’는 심플한 드럼 사운드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가미된 R&B 성향의 얼반 댄스(Urban dance)곡이다. 4명의 소녀가 들려주는 발랄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 색채에 트렌디하면서 편안한 선율이 친숙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소속사 차이코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가사는 짝사랑 하는 소녀의 풋풋한 용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언터쳐블, 아웃사이더 등 많은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들의 작곡을 맡으며 명성을 쌓은 힙합신의 감각적인 베테랑 프로듀서 ‘Jay Rockin’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했다.

믹스는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얼반 뮤직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리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로 구성된 평균 신장 169cm의 러블리하고 우월한 비주얼을 갖췄다. 믹스라는 이름은 음악을 통해 강렬한 인상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믹스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에 투자하며 국내에도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중국 거대 미디어 그룹 화책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첫 걸그룹이다. 3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를 통해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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