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클리프, 브렉시트 비난 “최악의 민족주의”

  • 등록 2016-06-26 오후 2:27:43

    수정 2016-06-26 오후 2:27:43

영화 ‘나우 유 씨 미2’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비난했다.

영국 출신인 레드클리프는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벌쳐(Vulture)와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최악의 민족주의이자 애국주의”라고 말했다.

그는 브렉시트를 반대하던 조 콕스 영국노동당 국회의원이 최근 피살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인물은 없지만, 극우 세력이 피살 사건을 이용해 대중을 선동해서는 안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피살 사건이 인종과 종교에 대한 공포를 확산 시켰다”면서 “매우 두렵고 슬프다. 영국이 EU에 잔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결과 탈퇴 지지표가 51.89%, 잔류 지지표는 48.11%로 집계됐다.

래드클리프가 출연하는 영화 ‘나우 유 씨 미2’는 내달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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