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볼빨간 '합공', 자이언티도 못버텼다

  • 등록 2017-02-03 오전 8:53:15

    수정 2017-02-03 오전 9:30:52

매드클라운(왼쪽)과 볼빨간 사춘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과 볼빨간 사춘기의 합공에 자이언티가 버티지 못했다.

볼빨간 사춘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매드클라운의 신곡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가 3일 오전 8시 현재 국내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중 7개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0시 공개된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는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에서 각각 1위로 나섰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매드클라운과 볼빨간 사춘기 모두 ‘믿고 듣는’ 음원 강자들이다. 공개하는 음원마다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롱런까지 담보하는 가수들이다. 두 팀의 케미는 지난 1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노래’로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던 자이언티를 밀어냈다.

매드클라운 ‘우리집을 못찾겠군요’(feat. 볼빨간 사춘기) 재킷(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는 헤어짐을 경험한 연인들이 느끼는 그리움과 후회, 닿을 듯 말 듯한 이별후의 아련함을 담은 매드클라운의 새로운 싱글이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거짓말’을 잇는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매드클라운 특유의 서정적인 랩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기조로 가사를 통해 이별에 대한 감정의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낸다. 트랙에 지속적으로 깔리는 따뜻한 감성의 LP 노이즈, 레이백 비트에 맞춰 연주되는 기타와 베이스 등의 사운드는 곡에 아련함을 더한다. 매드클라운의 감성적인 래핑과 특유의 감성을 머금은 볼빨간사춘기의 보컬은 곡에 확실한 색감을 불어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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