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IN레슨]임미소(7)퍼팅의 직진성 높이기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퍼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한다. 그러나 실제 연습장에서는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만 연습할 뿐 퍼트 연습은 거의 하지 않는다. 라운드 전 연습 그린에서 퍼트 연습을 한다면 그나마 다행인 게 현실이다.

임미소 프로가 필드에 나가기 전 연습 그린에서 할 수 있는 ‘짧지만 효과 만점’의 퍼팅 연습법을 소개한다. 먼저 공 2개를 1m 간격으로 놓는다. 그런 후 앞쪽 공을 맞히는 연습을 하면 된다.

임미소는 “백스윙은 크지만 다운스윙이 작거나 그 반대의 경우인 분들에게 이런 연습법은 매우 도움이 된다”며 “공의 직진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임미소는 더불어 “퍼터 페이스에 압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뾰족한 부분을 공에 박는다는 느낌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퍼팅이 훨씬 편안해 진다”고 소개했다. 몇 번의 연습을 성공하면 자신감은 훨씬 더 배가된다. 자세한 레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장소협찬=라비에벨 골프&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