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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낚아채며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 크리스티 커(15언더파 198타·미국)에 4타 모자란 3위를 기록 중이다. 김세영은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후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펑산산(중국)이 크리스티 커에 1타 모자란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인상을 확정한 박성현(24)은 4타를 줄이며 9언더파 204타 공동 6위에 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도 이날 5타를 줄이면서 8언더파 205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