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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본연의 자리에서 원래의 기운보다 조금 더 힘내어 다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라며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테이는 이 게시물에 5공기의 밥과 수저, 잡채와 고기 구이, 김치 등 음식이 담긴 정갈하게 담긴 그릇들로 차려진 밥상 사진을 함께 올렸다. 테이는 “얼마 전 오머니께서 올려오셨습니다”라며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초대하였습니다. 따뜻한 점심 한끼 나누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수일만에 서로를 보며 웃었습니다”라며 “배도 마음도 든든히 하고 살자 했습니다”라는 서로간 각오도 덧붙였다.
테이는 “어제부터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간 쌓여있던 청취자들의 글을 찬찬히 읽으며 찬찬히 일렁이는 감사함들에 다시한번 정신차리자 스스로를 매질하였습니다”라며 “더 진실되고 좋은모습으로 매일 두시간을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