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 2019 낭만콘서트 올해 마지막 공연 장소가 긴급 변경됐다.
대한가수협회는 당초 오는 30일 오후 6시 청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예정됐던 낭만콘서트 장소를 청주 오창 목령 종합사회복지회관으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콘서트의 날짜와 시간은 바뀌지 않았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이번 조치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은 최유나가 개인사정으로 빠지고, ‘애모’ ‘남행열차’의 김수희가 새로 포함됐다. 이 외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과 진시몬, 임수정. 서수남, 김광진, 남일해 등이 무대에 오른다.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며 권우주, 정은교 등 지역 인기가수들도 가세한다.
이번 낭만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대한가수협회 주관, 충청북도, 청주시, (사)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