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고(故)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제작된 리메이크 앨범이 나온다.
| (사진=슈퍼맨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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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슈퍼맨C&M은 “후배 가수 10여 팀이 참여한 고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990년 11월 1일 세상을 떠난 고 김현식은 1980년에 데뷔해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등의 명곡을 남겼다. 제작사 측은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앞두고 그가 얼마나 위대한 뮤지션이었는지 기억하고 싶었다. 지금의 세대가 들어도 가슴에 아로새길 명곡들이 많고, 그의 삶과 음악이 다시금 재조명되어 함께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의 발매 시기 및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제작사 측은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시대를 앞서간 천재 아티스트를 추모하며 고 김현식의 노래들을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