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전역 D-1..'시크릿가든' 3D로 다시 본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현빈이 6일 전역하는 가운데 그의 대표작인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3D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현빈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빈이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보인 작품 ‘시크릿가든’을 3D로 다시 선보인다고 삼성전자가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SBS 콘텐츠허브와 콘텐츠 협약을 맺고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삼성 스마트TV에서 3D로 선보여왔다. ‘시크릿가든’이 그 세 번째 작품이다.

‘시크릿가든’은 방송 당시 까칠한 재벌 2세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남녀의 성이 바뀐다는 독특한 구성으로 시청률 35%를 넘는 사랑을 받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TV 광고 모델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현빈의 제대 시점에 맞춰 ‘시크릿가든’을 3D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TV만의 3D 콘텐츠를 통해 돌아온 김주원을 직접 만난 것과 같은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크릿가든’ 3D는 6일 첫회가 방송되며 이후 2주마다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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