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소지섭과 공효진이 까칠한 사장님과 음침한 여비서로 등극했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7회분에서 소지섭과 공효진은 드디어 사장과 여비서의 관계로 만나게 되는 장면을 선보인다.
| ▲ 소지섭과 공효진이 까칠한 사장님과 음침한 여비서로 등극했다. [사진=본팩토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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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귀도(최정우 분)에게만 자신의 옆자리를 내주던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을 자신의 비서로 고용하는 것. 난독증을 앓고 있는 소지섭의 눈이 돼주는 공효진과 그런 공효진을 의지하게 되는 소지섭의 모습이 달달한 오피스 커플의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6회분에서 주중원은 태공실을 믿지 않는다는 발언과 달리 태공실의 말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따랐는가 하면, 급기야 숨기고 있던 자신의 난독증까지 털어놓았던 터. 태공실을 향한 신뢰감을 내비치며 한 층 더 가까워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본격적인 콤비플레이 초입에 들어섰다. 회사에서 조차 떨어지지 않는 소공커플의 ‘케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회가 거듭할수록 애틋해지는 소지섭과 공효진의 독특한 러브라인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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