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 결승 문턱에서 아쉬운 탈락

샘김, 버나드 박은 파이널 라운드 진출
  • 등록 2014-04-06 오후 6:15:22

    수정 2014-04-06 오후 6:15:22

‘K팝스타3’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경연을 벌인 톱3(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권진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권진아는 6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버나드 박, 샘김과 경연을 벌였으나 최종 탈락했다.

심사위원 총점 298점을 받은 샘김과 282점을 받은 버나드 박은 꿈의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첫번째로 등장한 버나드 박은 마이클 잭슨의 ‘후즈 러빙 유(Who’s Loving You)’를 선곡했다. 이 곡은 잭슨의 소년시절 미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버나드 박은 미성 대신 특유의 중저음으로 소화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에 비해서 리듬감이 두드러졌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버나드 박은 첫 소절에서 무릎을 꿇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칭찬했고, 박진영은 “노래는 잘 했으나 감정이 담겨 있지 않은 느낌이다. 오늘은 좀 아쉬웠다”고 평했다.

두번째로 무대에 선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러브’를 불렀다. 기타로 연주하다가 도중에 일어나서 가벼운 댄스까지 선보였다. 박진영은 “녹음하기엔 손색이 없는 실력이다. 하지만 라이브에서는 아쉬운 대목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총점은 버나드 박보다 1점 높은 283점이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샘김은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했다. 경쾌한 인트로와 비트가 인상적이었다. 박진영은 “샘김은 이름을 바꿔야될 것 같다. 소울 김으로. 블루스 음계로 버리고 단조 음계로 바꿔서 불렀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도 “충격적인 인트로, 충격적인 솔로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악동뮤지션이 나와 데뷔 앨범 신고식을 치렀다. 악동뮤지션 특유의 가사와 리듬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권진아(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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