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남다름 '리틀 빅맨' 낙점…강지환-최다니엘 아역

  • 등록 2014-04-24 오전 11:23:18

    수정 2014-04-24 오전 11:23:18

이태우와 남다름(사진=티아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역배우 이태우와 남다름이 ‘리틀 빅맨’이 됐다.

이태우와 남다름은 KBS2 새 월화 드라마 ‘빅맨’에서 주인공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아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이태우는 양아치에서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그룹의 장남으로 탈바꿈하는 김지혁(강지환 분)의 어릴 적 고아시절을, 남다름은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지만 약한 심장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어린 시절을 맡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 티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우와 남다름은 성인 못지않는 연기력을 갖췄다”며 “극중 주인공의 짧은 회상 신에 등장하지만 진지한 감정연기로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우는 KBS ‘왕가네 식구들’(허신통 역), MBC ‘남자가 사랑할 때’(한태민 역), ‘백년의 유산’(엄보름 역), SBS ‘ 그 겨울, 바람이 분다’(어린 오수 역) 등에, 남다름은 SBS ‘쓰리데이즈’(어린 한태경 역), ‘수상한 가정부’(은세결 역), 영화 ‘노브레싱’(어린 우상 역) 등에 출연했다.

‘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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