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예 루커스, 데뷔 앞두고 숙소에 도둑 침입

  • 등록 2014-06-26 오전 9:18:37

    수정 2014-06-26 오전 9:21:08

루커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5인조 보이그룹 루커스의 숙소에 도둑이 들었다.

루커스와 매니저는 25일 밤 연습을 마치고 서울 상암동 숙소로 귀가했다가 창문 방범창이 절단되는 등 도둑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관할인 마포경찰서에 신고했다.

한 관계자는 “안무 레슨이 끝나고 오후 11시20분께 숙소에 도착했는데 들어가자마자 현관 정면에 있는 방 창문이 열려 있었다. 전등을 켜고 확인을 했는데 방범창 창살 두 개가 뜯겨 나갔고 베란다 쪽에 발자국이 있어 경찰에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루커스의 숙소에는 과학수사대까지 와서 조사를 하고 갔다.

서울 상암동 루커스의 숙소 방범창의 창살 두개가 잘려 나가 있다.
루커스의 숙소는 아파트 1층이다. 도둑이 침입한 창쪽은 인근에 CCTV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얼마 전 아파트 다른 동에도 도둑이 들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도난당한 물건은 없는 것 같다”며 “액땜 했다고 생각하고 데뷔 준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커스는 오는 7월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기가막혀’의 첫 무대를 선보인 뒤 7월4일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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