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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6월 말 경 지인들과 식사자리에서 알게 된 건 맞다. 단둘이 따로 만난 적은 없고,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는 등 다른 의도가 느껴지자 ’그만 연락하자‘고 진술한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 측 진술과 가해자 측 진술이 일치해서 구속된 걸로 알고 있다. 계획적인 범행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해서 중형 선고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음담패설 한 장면을 촬영해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1일 구속됐다. 이지연 측 변호인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지연이 이병헌과 한 때 만났으며,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해 우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