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그럼에도 이견이 없는 주원의 캐릭터 플레이

  • 등록 2015-09-03 오전 8:54:24

    수정 2015-09-03 오전 8:54:24

용팔이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급진전된 멜로로 시청자에게 당황함을 안긴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 그럼에도 배우 주원의 캐릭터 플레이는 이견 없는 합격점이 나오고 있다.

주원은 지난 2일 방송된 ‘용팔이’에서 변화무쌍한 감정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수술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응급 수술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오랜만에 왕진에 나선 용팔이의 진가를 드러냈다. 태현은 여진(김태희 분)의 재활치료를 돕고 성당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불법체류자라 병원에 갈 수 없는 산모의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된 태현은 생명이 위태로웠던 아이와 산모를 모두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한신병원 으로 돌아갔다.

주원은 극 중 엄마를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알리를 보고 어린 시절 동생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었던 자신의 모습과 눈 앞에서 엄마의 죽음을 지켜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제왕절개 수술을 성공시켰다. 이처럼 산모와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열정이 담긴 장면을 탄생시킨 주원은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소현(박혜수 분)이 병을 앓게 된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힌 주원은 가슴 아픈 표정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애틋함을 그려냈으며, 여진과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바람의 언덕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등 사랑에 빠진 로맨틱하고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설레임까지 선사했다.

관계자는 “주원은 매 순간 바뀌는 다양한 감정들을 놀라운 집중력에서 보이는 눈빛들과 섬세한 표정연기로 캐릭터를 살려내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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