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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는 표지를 비롯해 7월호를 장식한 정한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한비는 데님 소재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정한비는 “주위에서 ‘수집하냐’고 할 정도로 데님 셔츠를 많이 갖고 있고 즐겨 입는다”며 데님 아이템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한비는 이어 “‘시그널’ 회식 때 (김혜수가 내) 손을 꽉 잡아주면서 따뜻하게 대해줘 너무 고마웠다”며, “배우들, 스태프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감독님 디렉션 귀 기울여서 들으려고 하고, 윤서(극중 정한비 이름) 역할이 건조한 대사 위주인데도 자연스럽게 연기하지 않았냐?”고 칭찬해 눈물이 핑 돌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큰 목표보다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김혜수 선배님처럼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세남자’로 데뷔한 정한비는 영화 ‘7번방의 선물’, 드라마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